목록단상 ; 언론에 관하여 (116)
밝은 창
우리의 언론 현실.... 생각할수록 답답 ~ 하다.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 청문 기간에 보여준 언론들의 행태는, 그야말로 ‘목불인견’ 그 자체였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두 미쳐있었다.’ 게다가 언론사나 기자들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원. 가뜩이나 많이 생겼는데, 인터넷 기반 언론..
아래의 두 가지 자료가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아서 옮겨봤다. 이 자료들 또한 언론에 나온 것 중에서 발췌한 것. 다른 설명을 곁들이지 않더라도, 이것만 보면 우리 언론의 민낯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다. - 아래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2019 세계 언..
일본에서 한국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를 할 때, 또는 일본 정치인들이 한국을 공격할 때, 주로 인용하는 게 바로 한국의 '조선일보' 란다. 조선일보에서 대통령이나 정부를 비판한 기사나 칼럼 또는 사설 등을 내면, 그걸 일본 포털에서 '한국의 주력 언론'의 보도라고 소개하거나, 산께이..
kbs 저널리즘j
대통령 해외순방에 기자들 따라가는 거 대폭 줄여야하는 거 아닌가? 요즘은 예전에 비해 관련 기사들을 찾기가 힘들 정도인데, 관행처럼 그대로 따라간다는 건 ....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다. 이명박근혜 정권 때는, 관련 기사나 사진들이 넘쳐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왜 ..
<보수언론의 경제지표 비판, 부실한 팩트체크> 지난 8일 정부가 '문재인 정부 2주년, 경제 부문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자 보수언론은 일제히 정부가 내놓은 경제지표들을 팩트체크 한다면서 반박하는 내용을 실었다. 한 언론은 “좋은 경제 지표만 골라서 짜깁기한 홍보물에 가깝다”..
조 전 청장은 또 2009년 당시 수사 실무진이 방상훈 사장에게 출석요구를 하자, 조선일보 이동한 사회부장이 찾아와 협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한 부장은 "우리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시킬수도 있고 퇴출시킬 수도 있다, 이명박 정부가 조선일보와 한판 붙자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인 4월 12일, 일본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에 대한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를 둘러싼 한일 WTO 무역분쟁에서 한국의 최종 승소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타전됐다. 이 소식에 가장 당황했던 곳은 일본 정부, 그리고 아마 그다음이 한국의 조선일보였을 것이다. 왜냐고? 그동안의 조선..
일본은 1차 결과처럼 이번에도 자신들이 승소할 걸로 알고, 확신에 찬 신문 기사 나옴. 심지어, 우리 언론들 역시 패할 걸로 예상하는 곳이 많았음. (1심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가 없었으니 그랬겠지만,,, 그래도 그렇지... ) 그런데 결론적으로, 우리 정부에서 대처를 잘 하는 바람에 승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