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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언론에 관하여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료

밝은 창 2019. 8. 29. 14:15


아래의 두 가지 자료가

우리나라 언론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아서 옮겨봤다.


이 자료들 또한 언론에 나온 것 중에서 발췌한 것.


다른 설명을 곁들이지 않더라도,

이것만 보면 우리 언론의 민낯을 조금은 들여다 볼 수 있다.




- 아래 -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2019 세계 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41위에 오르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경없는기자회는 18일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세계언론자유지수'를 공개했다.

언론자유지수는 지난 2002년부터 180개국을 대상으로 미디어 자유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로, 매년 발표한다.

한국은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는 4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노무현 정부 당시 기록한 31위에 가장 근접한 수치다.

또한 48위를 기록한 미국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미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했다.

 

 

한국은 노무현 정부이던 200631위까지 올랐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에 70위로 40계단 가까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이후 2017년에 63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20계단가량 상승하며 43위에 올랐다.

 

일본은 67위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한 계단 후퇴한 177위에 올랐다. 북한은 올해 17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