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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창
지금부터 대략 25년 전쯤으로 기억되는데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근처 대로변에검은색 리무진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길쭉한 리무진들이번화가의 차선 하나를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었다. 그 장면이 신기했고,그 복잡한 거리에서 그렇게 정차하고 있는데도교통경찰로부터 별 다른 제지를 받지 않는 것도 신기했다. 그래서 한참동안 지켜보았는데... 그 차들이 서있는 이유를 근처 상인에게 물어보니부잣집 자제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란다. 아이들이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올 시간이라서 ............ 최근에 검은색 리무진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았다. 화장장 입구에서 ........... 화장장 앞의 리무진들을 보면서자연스럽게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 것인데... ..
천국이니 지옥이니... 얘기들 하는데, 천국? 천국이 별건가? 별다른 걱정 없이마음이 평안하다면이 세상이 곧 천국 아닌가? ..... 혹자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가 무슨 천국이냐고.천국은 훨씬 더 좋은 세상이라고.... 흠...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그 이상은 바라지 않는다. 더 이상의 욕심은 .... 없다. .............................................. 지옥? 지옥이 별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남는 자에겐 이 세상이 곧 ‘지옥’ 아닌가? ..... 혹자는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가 무슨 지옥이냐고지옥은 훨씬 더 무시무시하다고... 흠...그럴 수도 있겠지.(만약 지옥이라는 게 진짜 있다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