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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과부 보쌈

밝은 창 2012. 5. 28. 15:18

 

 

 


홀아비 맘 과부가 알고

과부 심정 홀아비가 아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둘의 사정을 딱히 여겨

달도 사알짝 눈감아주는

고마운 그믐날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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