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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늦봄

밝은 창 2012. 5. 22. 11:24

 

 

 

올 때 쉽지 않게 왔으니

조금 더 있으면 어때서

자꾸만 엉덩이를 들썩이냐.

 

화사한 모습으로 다가와

사알살 마음을 흔들더니만

아직도 몽롱한 나를 두고

무엇이 급해 벌써 가려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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