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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기타 등등

밝은 창 2025. 5. 12. 11:11

 

맘에 드는 서방질은

부정도

죄도

모욕도 아니지만

 

맘에 없는 놈과의 소문은

무서운 모욕이다!

 

 

- 나도향의 단편소설 에서

 

 

 

 

 

지름길 묻길래 대답했지요.

물 한 모금 달라기에 샘물 떠 주고,

그리고는 인사하기 웃고 받았지요.

 

평양성에 해 안 뜬대도

난 모르오,

웃은 죄밖에.

 

 

웃은 죄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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