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분 과당경쟁에 대해서...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너무 경쟁이 심한 사회 같아요.

특히 교육부분에서요.

(물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교육부분만 얘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저 출산 문제 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이 매우 큽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는 사람은 ‘망국병’이라고도 하더군요.)

 

해결책이 없을까요?

 

음.....

이건 사실 간단히 얘기할 사안이 아니죠.

해결책이 간단하게 나올 성질의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길게 얘기하고 싶진 않네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결론이 달라지는 건 아닐 테니까요. ㅎ

 

따라서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점만 추려서 말이죠.

 

우리 사회에서 직업에 대한 차별의식이 없어져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름대로 보람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직업과 비교할 이유가 없어져야 합니다.

그럼 해결됩니다.

 

누구나 (소위) 좋은 직업 갖길 소망하고,

누구나 (소위) 좋은 대학 들어가길 소망하는 한,

지금의 교육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회문제 또한 절대로 해소되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말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직업에 대한 차별의식이 없어질까요?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어야겠지요.

차별적인 시선이 없어지게끔 말이죠.

 

지도층이나 저명인사들이 그런 움직임을 주도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자면, 예전에 모 재벌 총수가 사후에 ‘화장’을 앞장서서 실천하자

그때까지 주로 ‘매장’을 하던 풍습이 ‘화장’으로 급격히 선회한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기업에서 학벌 말고 능력위주로만 인사를 하는 것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힘들고 위험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대... 이게 필요할 거 같아요.

물론 금전적 우대죠.

 

이상입니다.

 

그런데 ..... 너무 간단했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