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과거시험제도 본문
중국의 명 청 시대
기독교 선교를 위해 중국에 간 서양 신부들이
중국의 ‘과거시험제도’를 보고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여
그 내용을 본국에 보고합니다.
그 보고서를 접한 교회의 관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지식인들(특히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을 줄이야!’라며 탄복했답니다.
부모의 지위와 재산이 그대로 계승되는 유럽에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제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유럽에서 과거제 같은 건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해오던 관습과 전통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과거시험제도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이렇게 3국에서만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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