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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본 것 중에 하나.... 건의하고 싶어서리... ㅎ

밝은 창 2014. 9. 23. 09:24

 

 

여행하다 본 것 중에 하나...

 

트램의 출입구 쪽 공간,

앉을 자리도 없고, 손잡이도 없는 곳.

그래서 서 있기가 좀 어정쩡한 곳.

 

그런 곳에 봉 하나가 설치되어 있으니,

거기에 의지해서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서 있었다.

보기 좋았다.

 

 

공간이 우리나라 지하철 객차와 비슷하다.

 

그런데 왜 우리의 지하철이나 전철엔 그런 걸 설치하지 않는 걸까??

아주 간단한 건데....

 

아직 모르고 있는 건가?

아님 내가 모르는 어떤 이유가 있는 건가?

 

출퇴근 시간이나, 승객이 많이 탔을 때,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은

손잡이도 없기 때문에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기도 한다.

급정거라도 하면 우루루 쓰러질 수밖에 없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설치를  건의하고 싶다 ~ ㅎ 

 

 

오스트리아/ 빈

트램에서 내리며 문이 닫히기 전에 급하게 찍었는데,

이 사진 하나 건졌다. ㅎ

 

조금 다른 형태도 있었는데,

그건 사진 찍지 못했당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