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가르치는 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본문
가르치는 걸 직업으로 하는
교사, 교수, 강사 등에겐
‘전달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 아닐까요?
왜냐하면,
지식의 전달 즉 ‘가르치는 게’ 주 업무니까.
그런데 우리는 종종
소위 ‘스펙’이라는 걸 중요시하는 듯합니다.
어느 학교를 졸업했느냐,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느냐 등등
흠.....
그런 것도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가르치는 일에 종사한다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많이 알고 있다 한들
제아무리 스펙이 좋은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죠?
열심히 강의를 들었는데,
요점이 뭔지 알 수가 없고, 지루하다고 느꼈다면
강의자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일부 강의자는
본인이 능력부족인 건 생각하지 않고
수강생들의 수업 분위기를 원망하던데...
그런 걸 볼 때마다, 좀 어이가 없더군요.
수강생들에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큰 자신의 결함은 왜 모르는지...
암튼
‘강의자의 전달력’을 평가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제대로 평가하는 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일정수준 이상이 되었을 때만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제도화 하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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