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청소년들의 우울증을 높인다고...

 

대기오염이 청소년들의 우울증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답니다.

 

그런데 아직은 초기단계의 연구이고, 또 표본의 크기도 작아서

그리 크게 주목받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대충 넘어갈 건 아닌 듯해요.

다른 것도 아니고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세대와 관련된 연구이니까요.

 

일반인들의 주목과는 별개로,

관련 학자들 사이에서는 매우 유의미한 자료로 보는 거 같더군요.

 

내가 보기에는

오히려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이들과 관련된 것은 조금이라도 소홀해선 안 되니까요.

 

 

일단은 이렇게 해야겠지요.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청소년들 관련 실외행사를 하지 않는다든지,

그런 날엔 될 수 있는 한 아이들이 집밖으로 나가는 걸 자제시킨다든지.. 등등

 

하지만 이런 건 그냥 일시적인 대응책 밖에 되지 않는 거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관심을 갖고 중지를 모아야겠지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국가와 사회가 대기오염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게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