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이른바 '계란 판 신문'이... 본문
쓰레기 분리배출 하는 곳을 지나다 보니,
종이류 버리는 커다란 자루 한쪽에 신문더미가 보이더군요.
요즘 신문 구독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신문더미 보기가 힘든데...무슨 신문일까?
약간의 궁금증으로 다가가 봤더니,
엥? 너무 깨끗한 상태입니다.
완전히 새 것이에요.
그래서 몇 개를 들춰보니,
모두 다 같은 날 신문, 즉 배달되지 않고 폐기처분된 것들이더군요.
윤전기에서 나온 뒤 한번 펼쳐지지도 않은 채 그냥 버려진...
이른바 ‘계란 판 신문’이었던 모양입니다.
하 ~
그런데 이상하네요.
어찌하여 계란 판 공장으로 가지 않고,
아파트 단지 분리배출 자루에 버려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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