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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언론에 관하여

조국 전 장관님께

밝은 창 2021. 6. 25. 15:51

 

노파심에서 한마디 하겠습니다.

 

행여나 조작일보 측에서 사과한답시고 만나자고 하면 거절하십시오.

또는 장관님 주위에 있는 분을 통해 협상을 시도해도 일체 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게 바로 야비한 자들의 특징입니다.

착하거나 마음 좋은 사람들을 이용해 먹는...

 

불리하다 싶으면 납작 엎드리며 잘못을 빌고,

그래서 그냥 넘어가거나 좋게 마무리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그 짓을 반복하는.... 인간 이하의 것들이죠.

 

따라서 그들과는 어떤 방법으로든 완전 차단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후보시절에 호화요트라고 개 뻥을 쳐놓고는,

슬그머니 그들의 우두머리가 후보를 찾아가서 사과를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그래놓고 어떻게 했나요?

노무현 정부 내내 그들은 대통령과 정부를 얼마나 물고 늘어졌습니까?

그것도 아주 야비한 제목장사열심히 하면서 말이죠.

 

절대로 바뀔 것들이 아닙니다.

신사적으로 대하면 안 되는 것들입니다.

아니 아예 인간으로 대할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미국 법원에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렇다면 신속히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약해지시면 안 됩니다.... 사실 이점이 가장 우려되어 이 글을 쓰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징벌적 손해배상에 관한 법이 마련되지 않아 안타깝지만,

현행 법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만약 그 과정에 어려움이나 걸림돌이 있다면,

그 내용을 공개해서 여럿이 함께 풀 수 있길 바랍니다.

아마 기꺼이 힘을 보탤 사람들이 무척 많을 겁니다.

 

 

 

ps.

마음 같아서는 이런 내용을 장관님께 직접 전달하고 싶지만,

그럴 방법을 몰라서 이곳에 올립니다.

행여 누군가 전달해주실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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