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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뻥튀기 조작에 대해서.. 본문

단상 ; 언론에 관하여

조선일보의 뻥튀기 조작에 대해서..

밝은 창 2021. 3. 11. 16:03

 

신문사들이 발행부수를 뻥튀기해온 것은

사실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런데도 언론사의 영향력으로 그동안 쉬쉬해온 것 또한 공공연한 비밀.

 

 

그런데 이번에 ABC협회의 내부 고발로 그중의 하나가 밝혀지는 모양이다.

지금 조사 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실체가 드러나겠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결과로 봤을 때,

그동안 116만 부를 발행하고 있다고 큰소리 쳤던 조선일보의 실제 발행부수는 58만 부 정도에 지나지 않는단다.

 

이게 사실이라면, 조선일보는 그동안 일종의 사기를 쳐온 것이다.

 

발행부수가 왜 중요하냐면,

그거에 의해서 정부 보조금이 지급되고,

또 그거에 의해 광고단가가 정해지기 때문.

 

단순하게 몇 년 만 계산해 봐도,

조선일보의 조작으로 국가보조금이 수십억 더 지급되었단다.

그뿐 아니라,

정부에서 하는 공익광고비 또한 발행부수에 따라 책정되기 때문에,

그것까지 합산하면,

조선일보가 정부로부터 부당 수령한 금액은

수백억 원이 된다고....

 

이래저래 조작의 달인들...

 

철저하게 조사해서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

그리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해야 한다.

 

 

 

 

ps. 일반 회사나 단체의 광고단가도 발행부수로 정해지니까,

거기에서 뻥친 거까지 계산하면

그동안 조선일보가 부당으로 얻은 금액은,

아마... 천문학적인 금액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