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인간관계에 따른 아픔이 있으면 호소해야 ... 본문
인생은 ‘관계’의 연속인 거 같아요.
가족관계, 친구관계, 선후배관계, 남녀관계, 업무관계 등등
통칭하여 ‘인간관계’.
사실 인간관계를 빼놓고 ‘삶’을 논할 순 없겠죠.
어찌 보면 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제일 어려운 것 또한 ‘인간관계’가 아닐까 해요.
살아가면서 가장 풀기 힘든 문제가 바로 그거 인듯해서요.
그리고 실제로
그에 따른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그런데 드러내놓고 호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거 같아요.
드러내놓는다고 해서 무슨 해결책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그럴 필요 있냐면서 말이죠.
음... 틀린 말은 아니죠.
뚜렷한 해결책이란 게 있을 확률... 매우 낮으니까요.
하지만 .. 하지만 말이죠.
아픔은 드러내야지요.
그래야 일단 가벼워지니까요.
그런 말도 있잖아요.
‘드러내놓기만 해도 반은 치유된다.’는.
그리고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한 얘기도 있고요.
‘아픈 건 소문내라’는.
그런 면에서 볼 때,
온라인 환경이 발달해서 누구나 편하게 호소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 거 ....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그런 호소가 있을 때,
조곤조곤 설득력 있게 댓글 달아주는 문화... 참 보기 좋아요.
때로는 나도 동참하고 싶은데, 실은 거의 못해요.
나는 그렇게 설득력 있는 글을 쓸 능력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멋진 댓글들을 읽으며 감탄사만 연발한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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