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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밝은 창 2019. 10. 24. 08:08


코르푸 다음 기항지는 이태리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시칠리아 섬에서 두번 째로 큰 도시.

이태리에서 가장 활발한 항구.

유럽에서 제일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3,350m)와 불과 28km 떨어진 도시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인간의 거주가 시작된 유서깊은 도시.


카타니아를 설명하는 문구가 꽤 많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 그리 활발한 분위기의 도시는 아니었다.

오히려 뭔가 좀 정체되어 있는 듯했다.



시의 상징처럼 되어있는 에트나 화산 사진부터 올려본다.



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다.


전에 메시나 근교에서 보았을 때는 꽤 멀게 느껴졌었는데,

카타니아에서 보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거 같다.





카타니아 시내 이모 저모


























































야간에 잡아본 에트나 화산




에트나 화산 야경을 보기 위해

배에서 가장 높은 부분까지 갔다가 내려오며 만난 풀장.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