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본문
코르푸 다음 기항지는 이태리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시칠리아 섬에서 두번 째로 큰 도시.
이태리에서 가장 활발한 항구.
유럽에서 제일 높은 활화산인 에트나 화산(3,350m)와 불과 28km 떨어진 도시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인간의 거주가 시작된 유서깊은 도시.
카타니아를 설명하는 문구가 꽤 많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 그리 활발한 분위기의 도시는 아니었다.
오히려 뭔가 좀 정체되어 있는 듯했다.
시의 상징처럼 되어있는 에트나 화산 사진부터 올려본다.
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모습이다.
전에 메시나 근교에서 보았을 때는 꽤 멀게 느껴졌었는데,
카타니아에서 보니,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거 같다.
카타니아 시내 이모 저모
야간에 잡아본 에트나 화산
에트나 화산 야경을 보기 위해
배에서 가장 높은 부분까지 갔다가 내려오며 만난 풀장.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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