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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

밝은 창 2025. 4. 23. 10:19

 

 

세상에 무서운 것이 많지만,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

 

최근에 나온 말 같죠?

 

그런데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 안티고네에 있는 구절이랍니다.

 

*

*

 

늙고 아픈 아버지를 아들들은 몰라라 했지만

딸들은 정성으로 돌보았다.‘

 

이것도 최근에 나온 말이 아니고,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 있는 구절을

현대식으로 표현해본 겁니다.

 

.......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걸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내면은 별로 바뀐 게 없구나.‘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온통 바뀌어도

사람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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