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옛날이나 지금이나 ... 본문
‘세상에 무서운 것이 많지만,
그중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
최근에 나온 말 같죠?
그런데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비극 ‘안티고네’에 있는 구절이랍니다.
*
*
‘늙고 아픈 아버지를 아들들은 몰라라 했지만
딸들은 정성으로 돌보았다.‘
이것도 최근에 나온 말이 아니고,
유명한 고대 그리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 있는 구절을
현대식으로 표현해본 겁니다.
.......
재미있지 않나요?
이런 걸 볼 때마다 느껴지는 게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내면은 별로 바뀐 게 없구나.‘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온통 바뀌어도
사람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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