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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언론에 관하여

'기레기'라는 비아냥..

밝은 창 2024. 3. 25. 10:53

 

기레기라는 비아냥..

 

일반 기자들이 듣고 있지만,

사실은

그 위에 있는 데스크, 간부, 사장, 사주가 들어야 하지 않나요?

 

기자들은 그들의 입맛에 맞춘 죄 밖에 없는 거 같은데...

 

그리고 기자들이 클릭 수에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변해버린

현재의 언론 환경 또한 무시할 수 없지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딱 한사람 책임일 겁니다.

 

언론사 사주’.

 

언론사 구성원 모두는

사주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중간 간부들이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했다던데,

요즘은 그런 게 거의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론이 거짓을 보도하거나

본질을 호도하거나

악의적인 짜깁기 등등

 

즉 언론이 쓰레기 짓을 했을 때

해당기자에게만 뭐라고 할 게 아니라,

그 언론사의 사주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언론의 생명은 신뢰’.

신뢰가 없다면 존재이유가 없죠.

 

 

일반기업에서 신뢰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

그 기업의 사주를 주목합니다.

 

예를 들어서

삼성그룹에서 신뢰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희 회장이나 이재@ 회장을 거론했어요.

 

그런데 신뢰를 빼면 아무것도 없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왜 그러질 않죠?

 

왜 말단 기자들에게만 뭐라고 하죠?

 

사주가 있는 언론사 역시 기업입니다.

따라서 언론사의 문제도 사주를 주목해야 합니다.

 

무슨 신문, 무슨 방송...

이렇게 뭉뚱그려 지적하지만 말고,

또 애꿎은 기자만 뭐라 하지 말고,

문제의 근원이 되는

사주에게 관심을 집중해야 합니다.

 

사주의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