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사전 예방은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의 우선 책임이다. 본문
사후 수습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사건이 터지면 수습하고 대책을 세워야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전에 그런 사건이 터지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
사후 수습은 사실 어려운 게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전 예방은 쉽지 않다.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한 표시도 잘 나지 않아, 일단 꺼려지는 게 현실이다.
그렇지만 해야 한다.
사건이 터지고 난 후엔
엎질러진 물이요 사후약방문 아닌가.
중요한 것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지금까지 무사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을까?)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무릇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래야 한다.
평상시에 모든 경우의 수를 예상해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더군다나 그 사건이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면,
더 말해 무엇 하리.
충분히 예견 가능한 상태에서 사전 대비를 하지 않았다면,
그건 명백한 ‘직무유기’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자격 없다.
책임이 있으니까 권한을 주는 거 아닌가.
따라서 권한이 클수록 그만큼 책임도 큰 법.
권한만 좋아하고 책임을 해태하는 사람.... 필요 없다.
아까운 세금만 축내는 세금충이다.
책임질 능력도 안 되면서,
또는 그만한 각오도 없으면서 자리만 탐내는 인간.... 극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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