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거 아주 골칫거리네요. 본문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많지 않은 거 같은데, 머지않아 많이 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고 봤더니, 이거 아주 골칫거리더라고요.
그냥 단순히 ‘전파력이 강해지고 증세가 좀 심해진 변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뿐이 아니네요.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의 얘기에 따르자면,
전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 차이가 있답니다.
따라서 이걸 잘 알고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코로나에 확진되면 우선 열부터 나는 걸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델타 변이는 그렇지 않답니다.
처음에 열은 나지 않고,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 감기 비슷한 증세부터 나타난다고 하네요.
열은 그 다음 단계에서 나타나는데,
그때쯤이면 이미 증세가 깊어진 상태일 확률 높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일주일이내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한데,
열이 없다고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방치하거나 대충 감기약 정도로 대처하며
시간을 지체하면 중증으로 변하기 쉽다는 거죠.
이 얘길 듣는 순간,
실내에 입장할 때 체온 체크하는 거,
이런 것도 이젠 무의미해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델타변이 비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도,
열이 없을 때까지는 자유롭게 실내에 입장할 수 있다는 거니까요. ㅠ
따라서 당분간 모임 같은 것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고,
사람들 많은 실내에 입장하는 건 가능한 한 덜 하려고 노력해야할 듯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한 후에
갑자기 콧속이 좀 이상하다든지,
콧물이 흐른다든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열이 없다 하더라도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초기 대처가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죠.
서로 스치기만 해도 전염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높다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거 진짜 골치 아픈 게 나타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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