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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뉴욕시,,,,,대구시

밝은 창 2020. 4. 9. 18:01


요사이 미국 뉴욕의 시내 분위기는 엉망이라고 합니다.

수시로 앰브런스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고,

사람들은 공포 속에서 숨죽이고 있답니다.

 

뉴욕에서만 코로나 확진자가 10만 명이 넘고,

매일 수백 명씩 사망하고 있어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정도고,

시체 처리도 대충대충 할 수밖에 없다지요.

 

~ ....

세계 최고의 도시라는 뉴욕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

 

슈피겔은 "첫 번째 환자는 119일에 이미 한국에 입국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도 첫 번째 환자를 보고했다. 그러나 미국이 귀중한 몇 주를 낭비하는 동안 한국은 빠르게 대응했다"라고 한국과 미국의 초기 대응을 비교했다.

 

물론 한국도 2월 중순 이단 신천지 집단감염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의 순간을 맞이했었다. 방역의 성패를 가르는 이 '분수령'에서 한국 정부는 빠르고 정확한 검사시스템 기반의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결국 또 한 번 감염 억제에 성공을 거뒀다.

 

슈피겔은 '전수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미국처럼 됐을 것'이라는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코로나19대책본부장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전 세계를 주목시킨 전략"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기사 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슈피겔’지에서 보도한 내용을 전한 건데,

이 부분이 가장 눈에 띄기에 옮겨보았습니다.

 

전수조사를 하지 않았다면 우리도 미국처럼 됐을 것이라고 했다는 대구시의사회 코로나대책본부장의 말.

다시 풀어서 얘기해보면,

그 당시에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만 검사하면서 미국이나 일본처럼 적당히 대처했다면, 대구시가 지금의 뉴욕처럼 되었을 거라는 얘기지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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