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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일수록 민주당, 가난할수록 한국당 '정당지지율의 역설'

밝은 창 2019. 6. 4. 10:27



부자일수록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가난할수록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핵심 정책 방향과 정당 지지율이 상반된 결과로 나타난 셈이다.


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유ㆍ무선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생활수준별 정당 지지율은 일반적 상식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지지율이 올라가는 역피라미드 구조를 보였다.

생활수준에서 '상·중상' 계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48%, '중' 41%, '중하' 39%, '하' 29%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한국당은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지지율은 낮아지는 피라미드 구조를 보였다.

한국당 지지율은 생활수준 '상·중상' 18%, '중' 20%, '중하' 23%, '하' 28%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당은 전통적으로 '작은 정부' '세금 축소' '복지 확대 경계' 등 부유층 입맛에 맞는 정책에 초점을 맞춰 정치 활동을 벌였다.

민주당은 '서민 지원' '복지 확대' 등 저소득층에 초점을 맞춘 정책 개발에 힘을 실었다.


일반적으로 '부자(富者)의 정당'은 한국당, '빈자(貧者)의 정당'은 민주당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지만 여론조사에 나타난 결과는 정반대다.

주요 정당이 정책적으로 공을 들이는 계층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는 역설적인 결과가 나타났다는 얘기다.


이는 정치·사회적으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한국정치의 독특한 특성과 국제정치의 보편적인 상황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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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몇 개.




매국노들이 노예근성을 잘 활용합니다.

교활하게...



그냥 못배운 사람들이 자유당에 잘속는거지



무식할수록...

가난할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지지도가 높은 정당이라면

그놈들은 전국민이 무식하고 가난하게 늙어가기를 바라겠네... ㅋㅋㅋ



걍 멍청할수록 한국당 지지율 높고

부패할수록 한국당지지율 높다고 보는게 맞다



부자 vs 거지 프레임이 아니고 학력수준, 상식수준, 교양수준이다.

다 알면서 그래..

수십년간 독재 유신시절 교육받아온 기억, 그 이후 제대로된 민주주의에 대한 사유를 해본적 없이 죽ㅇ어라 일만해오던 사람들.. 그 불쌍한 사람들이 옛기억을 추억이라 여기고, 익숙한 것을 옹호하려는 습성, 뭐 그런것 때문에 저 퇴행적인 행태를 보이는 거지.

정상적 교육받고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자위항문당을 지지할 수없지..



저소득층일 수록 한국당을 지지한다는 것은 언론의 폐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삶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일수록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서 판단하기 때문에 한국당 지지율이 떨어지는것이고 상대적으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은 정치 문제에 할애할 시간 자체가 부족하니, 언론에서 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한국당 지지율이 높아질수밖에 없는 것이죠.

이런 문제 때문에 2000년 전후부터 의식있는 지식인들이 주장한 것이 "조중동이 없어져야 나라가 바로 선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