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동부, 남부 카리브 해 크루즈 2 본문
전편에 이어 계속 ~ ㅎ
온천지역 관람을 끝내고는 식물원으로 갔다.
안내원이 배치되어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데....
처음에 잠깐 귀를 귀울였다가 이내 내 나름대로 구경하며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며 그냥 따라다니기만 했다.
발음을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꼭 들어야 한다는 필요성도 느끼지 못해서다. ㅎ
가공 공장 바닥에 놓여있는 코코넛 열매를 클로즈 업해서 찍어봤다.
옛날 택시가 전시되어 있었다.
안내원이 지나가면서 뭐라고 잠깐 설명하는 거 같던데,
멀리 있어서 전혀 듣지 못했다.
얼마나 오래된 차인지 모르겠으나,
많이 낡아있었다.
식물원을 나온 다음부터는, 섬을 한바퀴 도는 코스다.
그런데 이렇다 할 게 없다.
그냥 밋밋하다.
그러다 보니,
창밖을 보지 않고 졸고 있는 사람도 보였다. ㅎ
시간 낭비,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잠깐 휴식한 곳에서 사진 몇장...
섬을 한바퀴 돌아
다시 원점으로....
이곳에도 크루즈 선이 3대나 정박해 있다.
저녁에 출항하다 보니,
건너편 크루즈 선의 불켜진 모습이 눈에 들어와서...
요건 뭘까??ㅎ
요기서부터는 '바베이도스' 같다.
이곳 날씨도 변화무쌍했는데,
그래도 스노클링 할 때,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물이 아주 맑아서
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배에서 내려다 볼 수 있기에 찰칵 ~
동영상까지 찍어봤는데,
렌즈에 잡티가 많아 보기엔 좀 그렇지만.... ㅎ
잠깐 동영상 찍은 걸 올려 본다.
바베이도스 국기가 독특하고 예쁘길래 찍어봤당. ㅎ
바베이도스에서 스노클링 하며 내가 찍은
수중 동영상을 올려 본다.
(카메라의 날짜를 조정할 줄 몰라서 그냥 두었더니, 잘못 나왔다. 촬영일은 2018년 1월 23일 쯤이다 ~ ㅎ)
화면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이곳은 난파선이 있는 장소로,
스노클링의 최적 포인트로 꼽히는 곳이란다.
그나저나,
이번 여행 하기 전에 수중 동영상을 찍어본 경험이 없어서겠지만,
지금 다시 보니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ㅎ
오늘은 여기까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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