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크루즈 (38)
- 뉴질랜드, 오클랜드 -
-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서는
시드니로 회항하기 직전의 마지막 일정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 찍는 것도 게을리 하면서 대충 보냈다.
그래서 두 도시를 하나로 묶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며 경제 중심지.
부두에서 연결되는 ‘퀸 스트리트’가 가장 번화한 거리였다.
(영연방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퀸’어쩌고... 좀 지겹다. ㅎ)
퀸 스트리트를 제외한 다른 거리는 그냥 평범한 듯했다.
베이 오브 아일랜드는 이번에 처음 듣는 이름이라
별 다른 관심 없이 갔었다.
그런데 여행을 끝내고 와서 알아보니
뉴질랜드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란다.
144개의 섬과 만
그리고 자잘한 도시들까지 모두 포함한 이름이 ‘베이 오브 아일랜드’란다.
그래서 ‘뉴질랜드의 다도해’라고 불린다고...
남 섬의 대표가 ‘피오르드 랜드 국립공원’과 ‘밀포드사운드’라면
북 섬에서는 단연 ‘베이 오브 아일랜드’다 꼽힌다고...
음...
지금 생각하니, 대충 보고 말았던 게 아쉽다. ㅎ
한국의 비비큐 치킨 가맹점이
시드니에 있기에 놀랐는데
오클랜드에도 있었다. ㅎ
사진이 너무 없다.
그래서
오클랜드는 여기서 끝 ~ ㅎ
맨 처음에 있는 '키아 오라’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 족의 언어로
'환영합니다.' 뜻이란다.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중심인 '파이히아'
거기에서 만난 Dollar shop
한국의 다이소 비슷한 매장인데
우리 교민이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사장님과 한동안 수다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ㅎ
베이 오브 아일랜드 사진도 너무 없다.
경치가 아름다웠는데 ... 아쉽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