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2024. 4. 11. 12:55

 

얘야!

살아보니 가족밖에 없더라.

 

정말 그렇더라.

 

친한 친구도 좋고

달콤한 이성도 좋고

~로 뭉친 사이도 좋지만

 

그런 거 다 ~

지나가는 바람이더라.

 

저마다 영원히~’를 외치지만

실제로 그런 건 없더라.

 

그냥 한때의 추억이더라.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지지해주고

끝까지 지켜주는 건

가족밖에 없더라.

 

정말 그렇더라.

 

 

그래서 하는 말인데,

얘야!

너도 가족을 꾸려야 하지 않겠니?

 

지금 가족은 엄마 아빠의 작품

 

아빠 엄마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

 

이젠 네가 이어야하지 않겠니?

 

너도 네 작품을 만들어

계속 이어가야하지 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