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130살까지?
밝은 창
2023. 5. 29. 22:06
‘재수 없으면 100살까지 산다.’는 말
한때 농담 비슷하게 유행했었습니다.
‘9988234’라는 말도 있었고...
‘100세 인생’이란 노래도 있던가요?
암튼
그랬던 게 바로 얼마 전인 거 같은데
요즘은 글쎄 바뀌었다네요.
‘재수 없으면 130살까지 산다.’로
허 ~ 참...
말문이 막히네요.
막 지르고 보는 건가요?
댓글에 ‘곧 기대수명이 130세가 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는 내용이 있기에
에이 설마 ~ 했었는데,
찾아보니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주장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심지어는 140살이라는 주장도 있더군요.)
그렇게 주장할 때는
나름 근거가 있어서겠지요?
하지만, 글쎄요...
근거를 들어보진 않았으나
들어본다 하더라도 선뜻 믿어질 거 같진 않네요.
주장 자체가 그냥 뻥카 같아서요.
내 기억에 ‘100세 시대’ 운운 했던 게
불과 10여 년 전입니다.
그런데 그 짧은 사이에
기대수명이 30년씩이나 늘어나다니...
후 ~
아무리 ‘기대’라고 해도,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