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이유는? 이라는 질문에 대해...
밝은 창
2023. 4. 28. 23:08
인공지능에게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아이큐 200인 학생이 내는 답은?’>
이라고 물어보니,
비가 내리는 과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꽤 자세한 설명을 내놓았답니다.
그 다음에
‘아이큐 100인 학생은?’
이라고 하니,
몇 문장의 상식적인 답변을...
그 다음에
‘아이큐가 50인 학생은?’
이라고 하니,
‘하늘이 울어서’...라고 간단하게 답했답니다.
ㅎㅎ
그런데
이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조금 놀랐습니다.
그 표현에
시인의 경지가 느껴져서 말이죠.
그렇지 않은가요?
‘하늘이 울어서’
정말 재미있는 시적인 표현 아닌가요? ㅎ
이런 걸 보면,
시인은 아이큐 50이하의 눈을 가지려고
노력해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