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창 2022. 7. 23. 09:23

 

새벽에 추워서 잠이 깨어

얼른 일어나 발코니 문을 닫았지요.

 

그러면서

이상하다. 시기상으론 분명 한여름인데...’

라며 고개를 갸우뚱

 

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보니,

세상에

오늘이 대서라고 되어있네요.

 

대서(大暑)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무덥다는 날.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로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다

 

.......

 

유럽 등에서는 너무 더워서 난리라는데,

우리는 오히려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선선...

 

지구촌 기후가 제정신이 아닌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