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마일리지(포인트) 적립에 대해서...
밝은 창
2021. 10. 12. 19:29
항공사는 물론이고,
대형마켓.
백화점
슈퍼마켓.
식당,
빵집.
미용실
등등.
마일리지(포인트) 적립하는 곳은 많아요.
그런데 나는
그걸 제대로 사용해본 적은 거의 없는 듯해요.
구매할 때는 열심히 적립해놓고,
그걸 사용하는 건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가,
어쩌다 생각나서 확인해보면,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매장이 사라져버려서 땡 ~
대부분 그렇게 끝나네요.
쉽게 말해서, 헛짓한 거지요. ㅎ
그나마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몇 번 사용했는데,
아시아나 항공은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마일리지가 얼마 쌓여있는지도 모르는 상태...
여타 외국 항공사 마일리지는 별 소용없더군요.
유효기간이 짧아서,
자주 이용하지 않으면 땡 ~
그리고 국내항공사 마일리지 혜택이 자꾸 조금씩 줄어드는 거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구체적으로 따져보진 않았거든요.
암튼 마일리지(포인트)에 대해 생각하다가
‘다람쥐’가 떠올랐네요.
다람쥐가 식량을 모을 때는 열심히 모으고선,
기억을 하지 못해 대부분 찾아먹지 못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나도 비슷한 부류인 듯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