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이젠 예상하지 않기로...
밝은 창
2021. 8. 4. 00:09
작년 초 코로나 사태 초기에,
‘여름이 되면 좀 진정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그렇게 얘기했었고,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들 중 일부도 그런 식의 얘길 했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여름이 끝날 때까지도 상항 호전은커녕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걸 보며,
‘조금 멀리 잡아서, 내년(즉 금년) 여름쯤 되면 괜찮겠지 뭐...’했었지요.
그래서 ‘내년(즉 금년) 말경엔 여행도 가능하지 않을까??’...해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보기도... ㅎ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참 꿈도 야무졌던 거지요.
쩝 ~
이젠 예상하지 않기로 했어요.
다만 하루빨리 간편한 치료제가 나오길 바랄 뿐.
그때 까지는,
백신 잘 맞고,
마스크 잘 쓰면서 생활해야지요 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