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단상 ; 살아가는 이야기 (260)
밝은 창
춤추라,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 같은 말이라도 언제 듣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 오래전에 본 이 구절들이오늘 아침엔 좀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그래... 실제로 한번 해볼까?’이렇게 말이죠. ㅎ (두 번째는 아니고, 첫 번째와 세 번째... ㅎ)
몇 달간 인터넷 접속 요금이 비싼 환경에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돈도 돈이지만, 접속을 한다 해도 수시로 끊기고 속도도 답답하고... 그래서 한동안 인터넷 세상과는 자의적으로 단절하고 있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은 텔레비전에서 BBC, FOX, NBC 등을 시청하며 어렴풋이 짐작만 했습니다. 처음엔 많이 답답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흐르니 조금씩 적응되더군요. 역시 ‘시간’은 여러모로 ‘약’입니다. ㅎ 4개월 만에 귀국했는데 느낌상으로는 마치 몇 년간 외딴섬에 있다가 들어온 거 같네요. ㅎ 그동안 TV를 통해 국제 정세는 접했지만, 국내 돌아가는 상황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거 같습니다. 암튼, 지금 좀 어리벙벙한 상태입니다. 머릿속도 복잡하고, 몸 컨디션..
많은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짓 슐트'는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했습니다. - 옮겨온 글 - .......................... ‘하우스 푸어’ ‘카 푸어’ ... ‘하우스 푸어’가 뉴스에 자주 등장했었기 때문에 뒤에 ‘푸어’가 들어가는 단어의 뜻은 대강 알 거 같은데... ‘타임 푸어’까지 나왔네요. ㅎ 다음엔 또 뭐가 나오려나?
“늙으면 가슴이 쳐지지 심장도 쳐진다냐~~~!!!“ 늙어가는 엄마의 연애에 딸이 만류하니 엄마가 눈 흘기며 한 말. ㅎ ............ 어디선가 본 짧은 글인데, 재미있어서 옮겨봅니다. ㅎ
얘야! 살아보니 ‘가족’밖에 없더라. 정말 그렇더라. 친한 친구도 좋고 달콤한 이성도 좋고 ‘으~리’로 뭉친 사이도 좋지만 그런 거 다 ~ 지나가는 바람이더라. 저마다 ‘영원히~’를 외치지만 실제로 그런 건 없더라. 그냥 한때의 추억이더라.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지지해주고 끝까지 지켜주는 건 가족밖에 없더라. 정말 그렇더라. 그래서 하는 말인데, 얘야! 너도 가족을 꾸려야 하지 않겠니? 지금 가족은 엄마 아빠의 작품 아빠 엄마의 노력이 담겨있는 것 이젠 네가 이어야하지 않겠니? 너도 네 작품을 만들어 계속 이어가야하지 않겠니?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파리스의 심판’... 다들 아시죠? < 호옥시... 바빠서 아직 그리스신화를 읽지 못하신 분을 위해 ‘파리스의 심판’에 대해서 거두절미하고 아주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파리스의 심판’은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ㆍ아테나ㆍ아프로디테, 이렇게 세 여신이 아름다움을 겨루었을 때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이를 심판하여 ‘아프로디테’가 최고 미인이라고 판정한 일. 판정하기 전에 세 여신은 각자 뇌물을 제안하는데, 자신을 뽑아주면, 헤라는 ‘부와 권력을 주겠다.’ 아테나는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지혜를 주겠다.’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주겠다.’.. 라고. 파리스는 아프로디테의 손을 들어줌. 즉 돈이나 권력 또는 명예 등을 다 마다하고 ‘아름다운 여인’을 선택한 것임. ..
삶에 정답이 없듯 노후생활에도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바람직해보이는 노후생활은?... 생각해보니 * 살아가는데 별 지장 없을 정도의 경제력 *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 부부가 함께 하는 동적인 취미활동 * 틈틈이 독서 및 공부 * 부부 각자 하는 취미 및 모임 * 1년에 한두 번 부부동반 해외여행 * 간간이 국내여행 ..... 이렇게 정리되네요. 그런데 머릿속에서는 제법 그럴듯했는데, 막상 써놓고 보니 약간 허접한 듯.. ^^
“미국은 아주 여유 있는 부자거나, 차라리 없어야한다. 그래야 각종 혜택이 있다. 어중간하면 아무 것도 없고 힘들다.” 미국교포 한분이 이렇게 얘기하기에 즉각 이렇게 응답했습니다. “한국도 그렇다.”
창밖을 보다가 문득 이 말이 생각났습니다. ‘늙기는 쉬워도 어른 되기는 어렵다‘ 평범한 말인데도 오늘 새롭게 다가오더군요. 그렇죠. 세월가면 누구나 저절로 늙으니 ‘늙었다’는 건 내세울 게 못되죠. 경륜과 지혜가 묻어나는 ‘어른’이 필요하죠. 그 위에다 아량과 베품이 몸에 밴 ‘참 어른’이라면 더할 나위 없고요. 그런데 노인은 많아도 어른은 드문 듯합니다. 더구나 ‘참 어른’을 만나기는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죠. .............. 주위 노인 분들 중 ‘참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예전 직장 상사 한분 덩치 크고 우락부락 하게 생겨서, 카리스마가 넘치던 분. 그래서 다들 무서워하거나 꺼리던 대상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좀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곤 그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는데... 그 얘기를 간단하게 해보겠습니다. 가을에 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직원들 가족까지 초청한 행사를 할 때였어요. 그분은 부인과 같이 왔더군요. 그런데 내가 보기에 둘 사이가 어째 좀 이상한 거예요. 자연스럽지 않고 뭔가 어색한 기운이 감도는 그런... 그래서 자주 그 두 사람을 주목하게 되었죠. (물론,, 몰래 몰래 ㅎ) 그런데 자세히 보니 부인에게 쩔쩔매는 거였어요. ㅎ 그런데도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지 않았던 것.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 (덩치 값도 못하고...) (직장에서는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