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단상 ; 교육 분야에 관하여 (28)
밝은 창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 많이 외워야 하고계산 잘하는 법을 공부해야하는 학생들. 따라서 암기능력이 우수하거나계산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두각을 나타낸다. 그런데 이런 건 사실컴퓨터가 잘 하지 않나? 그리고 요즘은 한발 더 나아가AI까지 개발되고 있다. 한때 주판 사용하는 능력 즉 ‘주산 능력’을 중시했다. 주판을 잘 사용해야 계산을 빨리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 계산이 자주 일어나는금융권 취업에는 주산 능력이 필수 코스였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계산기나 계수기 등에 다 밀려나지 않았나?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를 푸는 교육은이제 바뀌어야 한다. AI시대가 도래하고 있는데,교육시스템은 구태의연하게 암기나 연산능력 평가에 매달리고 있어서야 되겠나? .............. 방송에서 어느 분..
카프만 부인의 ‘광야의 샘’이란 글에 있는 이야기 어느 날 그녀는누에고치에서 번데기가나방으로 탈바꿈하는과정을 지켜보았다. 어느 한 고치를 눈여겨봤는데바늘구멍만 한 틈새로 몸 전체를 비집고 나오려고 한나절을 버둥거리고 있었다. 안쓰러운 생각에 가위로 구멍을 넓혀 주었고,커진 구멍으로 나방은 쉽게 빠져나왔다. 그런데 공중으로 솟아오르려고 몇 번을 시도하더니끝내 날지 못하고땅바닥에서 맴돌 뿐이었다. 나머지 고치들을 살펴보니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구멍을 통해천신만고 끝에 빠져나온 나비들은 공중으로 훨훨 날아올랐다. 그제야 그녀는 나방이 작은 틈새로 나오려고 애쓰는 시련을 거치면서날개의 힘이 길러지고 물기가 알맞게 말라 날 수 있다는 사실을뒤늦게 알게 되었다. ..........
슈바이처 박사는 자녀 교육에 대해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셋째도 본보기다." 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한 것입니다. 흠....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부모는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죠. 자녀는 부모의 행동과 태도심지어 표정과 말투까지 닮아갑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아가기 때문에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두렵고도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옮긴 글입니다.
가르치는 걸 직업으로 하는 교사, 교수, 강사 등에겐 ‘전달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 아닐까요? 왜냐하면, 지식의 전달 즉 ‘가르치는 게’ 주 업무니까. 그런데 우리는 종종 소위 ‘스펙’이라는 걸 중요시하는 듯합니다. 어느 학교를 졸업했느냐, 어떤 자격증을 가지고 있느냐 등등 흠..... 그런 것도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가르치는 일에 종사한다는 사람이, 자신의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많이 알고 있다 한들 제아무리 스펙이 좋은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죠? 열심히 강의를 들었는데, 요점이 뭔지 알 수가 없고, 지루하다고 느꼈다면 강의자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일부 강의자는 본인이 능력부족인 건 생각하지 않고 수강생들의 수업 분위기를 원망하던데...
남자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으로 임용 된지 2년 밖에 안 된 27세 처녀교사를 배치한다? 흠.... 내 상식으로는 선뜻 이해하기가 쉽지 않는데... 그런데 8년 전에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네요. 그리고 그 학급의 학생 중 한명이 담임교사에게 대쉬해서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답니다. (신랑 21살, 신부 29살일 때 결혼해서 지금 신랑 27, 신부 35이고 아이는 두 명) 이 사연이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는데...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해서인지 제법 인기가 좋았던 모양입니다. 인기가 좋다기에 검색해서 동영상 몇 개를 봤어요. ㅎ 재미있게 잘 살고 있는 거 같더군요. 그런데 계속해서 드는 의문은 20대의 상냥하고 예쁜 처녀교사를 남고 졸업반의 담임으..
아이들은 태어나서부터 7~8세까지 보거나 듣는 것들에 의해 일생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 시기에 보고 듣는 것이 아이의 정서나 언어습관 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 따라서 이 시기에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자주 안겨주는 것은 아이에게 마약을 안겨주는 거나 다름없음. 젊은 엄빠들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안기고 다른 사람들과 담소를 즐기는 장면이 가끔 보이던데,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거임. 그래놓고 나중에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둥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져서 고민이라는 둥 어린 나이인데도 험한 말을 사용하며 삐뚤어졌다는 둥 하소연하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나 같음. ................. 자녀교육 문제에 대한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본 것입니다. ㅎ
대학이 마치 직업훈련소처럼 된 듯한 작금의 상황..... 문제가 많다. 대학은 인간을 목수로 만드는 게 아니라, 목수를 인간으로 만드는데 주력해야한다. ......... 최근에 어디선가 본 내용입니다. 그런데... 말은 맞는 거 같은데... 현실적으로 봤을 때, 아직까진 그냥 공허한 메아리?? 그런 느낌이네요. ㅎ
중국의 명 청 시대 기독교 선교를 위해 중국에 간 서양 신부들이 중국의 ‘과거시험제도’를 보고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여 그 내용을 본국에 보고합니다. 그 보고서를 접한 교회의 관계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지식인들(특히 계몽주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을 줄이야!’라며 탄복했답니다. 부모의 지위와 재산이 그대로 계승되는 유럽에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제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유럽에서 과거제 같은 건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해오던 관습과 전통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과거시험제도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이렇게 3국에서만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너무 경쟁이 심한 사회 같아요. 특히 교육부분에서요. (물론 다른 부분도 있지만, 지금은 교육부분만 얘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그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저 출산 문제 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이 매우 큽니다. (좀 심하게 표현하는 사람은 ‘망국병’이라고도 하더군요.) 해결책이 없을까요? 음..... 이건 사실 간단히 얘기할 사안이 아니죠. 해결책이 간단하게 나올 성질의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길게 얘기하고 싶진 않네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결론이 달라지는 건 아닐 테니까요. ㅎ 따라서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점만 추려서 말이죠. 우리 사회에서 직업에 대한 차별의식이 없어져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나름대로 보람을 찾을 수 있어야 ..
얼마 전에 방송에서 들은 내용을 옮겨봅니다. 호주 광부의 수입은 우리 돈으로 2억이 넘는다. 호주에서 광부의 소득 순위는 늘 10위 안에 들어서 변호사보다도 높다. 한국이나 호주나 광부는 보통 꺼리는 직업. 그런데 그걸 깨기 위해, 호주는 더 많은 대가를 지급하는 걸로 합의를 봤는데,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를 사용하는 걸로 합의. 그런데 산업현장에서 임금을 줄이기 위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고용하다보니, 각종 사고가 발생한다. 땀의 대가를 인정하지 않는 이런 왜곡된 임금문제는 결국 모두가 좋은 대학을 가야만 하는 교육문제로 이어진다. 학부모들이 왜곡된 임금의 현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있든 없든 무조건 등 떠밀어서 학원에 보낼 수밖에 없다. 단언컨대 노동 임금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