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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창
TSMC가 일본에 반도체 공장을 투자하며 제시한 4년제 대학 출신 초임이 세전 180만원이라네요. 연봉으로 2,200만원. 처음에 이 얘길 들었을 때, 엥?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이라네요. 더욱 가관인 것은 그 소식을 들은 주변 전자업체에서 ‘인력 다 빼가게 생겼다’며 불만을 터트렸다고.... ㅎ 그렇다면 그들은 저것보다 더 적게 준다는 얘긴데.... 흠... 믿어지지 않습니다. 일본의 인건비가 이렇게 낮아졌다니... 그들의 급여수준을 부러워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네요.
학창시절에 시험이 있으면 꼭 마지막 날에 벼락치기로 시험 준비를 하곤 했어요. 그 습관을 바꾸고 싶었지만... 잘 되질 않더군요. ㅠ 몇 년 전부터 목돈 쓸 일이 있을 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서 해결하곤 했어요. 그런데 미리미리 돈을 마련하는 게 아니라 꼭 마지막 날까지 지켜보다가 ‘매도주문’을 누릅니다. 혹시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죠. 그런데 거의 대부분 더 손해를 보고 맙니다. ㅜ 어제도 그랬답니다. ㅠ 이 습관 역시 좀체 바꾸질 못하네요. ps. 어제 ‘아니 ~ ’한미일‘이라며?’ ‘그런데 왜 주식은 왕따여~’ ‘걔네들은 잘 나가던데 왜 우리만 이 모양이여?’ 등을 혼자 중얼거리며 C, C, C를 연발하던 모습..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쑥스럽네요. ㅎ
어제 나온 언론기사의 제목 앞부분입니다. 보험을 중도해지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답니다. 고물가, 고금리에 서민들 가계 생계유지 등이 어려워서.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잔액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답니다. 보험계약 해지가 늘어나거나 약관대출 잔액이 늘어나는 건 서민들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걸 나타내는 지표. 따라서 좋은 뉴스가 아닙니다. .............. 약관대출에 대해서는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보험계약을 해지하려고 하면 보험회사에서는 해지 하지 말고 약관대출을 받으라고 권유합니다. 그런데 이해하기 힘든 점은 약관대출이자가 비싸다는 것. 약관대출은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만 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계약자가 계약을 해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의 80~9..
부동산 경기가 좋아서 이익이 많이 날 땐 ‘자유 시장 경제’를 외치던 자들 부동산 경기가 나빠져서 망할 지경이 되니 ‘’사회주의 경제‘를 해달라고 하네. 이익이 많이 났을 땐 ‘인 마이 포켓’ 망할 거 같으니 ‘헬프 미 플리즈’ 일부에서는 안 도와주면 다 같이 죽을 수 있다는 협박까지 하 ~ 투자에 대한 결과가 이익이든 손해든 투자한 당사자에게 돌아가는 건 당연 흥할 곳은 흥하고 망할 곳은 망해야 이걸 왜곡시켜달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뻔뻔함인지... 내가 번 돈은 내꺼. 그런데 내가 위험하면 국민들 돈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하 ~
‘인플레는 소리 없는 세금’ 최근에 들은 얘긴데,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맞아요. 물가가 오르면 마치 그만큼 세금을 더 내는 거 같은 느낌이죠. 당연히 여러 가지로 신경도 더 쓰이고... 작년하고 올해 사이에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자꾸자꾸 움츠러들게 하네요. 그래서 저 말이 더 와 닿았던 거 같아요. ㅠ
‘한국의 가계부채는 중산층들의 욕망이 투영된 것.’ 이런 멘트가 있더군요. ‘가계부채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온 말인데... 흠... 물론 전부다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이른바 ‘문제’로 나타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저리 규정해도 크게 어긋나진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한국의 가계부채가 경제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나? 이자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위험할 수도 있지 않나? 이런 물음에 ‘2008년에 있었던 금융위기’ 때문에 그런 의문이 들겠지만 한국의 부동산 대출은 미국의 서브 프라임 관련 대출처럼 얼토당토 않는 형태가 아니라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 듯하다.‘ ‘이자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고 해서 가계부채가 어떤 위기를 불러올 확률은 크지 않고 다만 ‘쓸 돈’이 줄어들..
소득은 그대로거나 줄어드는데... 각종 고정 지출은 자꾸 늘어나고 있고.. 물가는 헉~ 소리가 날 정도고.. 그래서 외식이나 쇼핑은 엄두를 내기가 힘든 지경.. 그런데 몇 달 전부터는 한동안 뜸하던 경조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고... 게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지출까지... ㅠ ....... 요즘 느껴지는 건 마치 손가락 사이로 돈이 술술술 빠져나가는 느낌이네요. ㅠ
아침에 확인해보니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9%를 넘었네요. 불과 한 달 전인가? 이게 4.2% 넘었을 때, 금융전문가들이 ‘놀랍다’는 얘기를 하며 경제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우려했었는데... 그런데 이젠 5%를 바라보고 있다니... ㅜ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걱정입니다. 사정이 이렇게 돌아가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정하든 시장금리가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ㅠ
요즘 나온 경제지표 중에서 좋은 거... 있나요? 난 찾지 못하겠던데... 나라의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여러 경제지표 중 대표적인 걸 꼽자면 소비 수출 투자 고용 물가 외환 주가 등을 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중에 좋은 게 하나라도 있나?... 궁금하네요. (비단 지금 뿐 아니라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계속 좋지 않았던 거 같은데...) 어느 한쪽이 좋지 않으면 다른 쪽은 괜찮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총체적으로 다 좋지 않은 거 같네요. 그것도 잠시 그런 게 아니라 꽤 오랜 기간 동안... ..... 경제지표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하루 빨리 상황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는 모양입니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연 7%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 신용대출 금리도 역시 상승세랍니다. 이번에 금리가 급격히 오르는 것은 작년 9월말 ‘레고랜드 사태’ 당시 출시했던 5% 고금리 예금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이랍니다. 세칭 ‘레고랜드 사태’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 김진태 강원지사의 몽니 때문에 발생한 것이니 ‘김진태 사태’라고 해야 맞을 겁니다. 그 사태 때문에 작년 말에 국내 금융시장이 엄청난 대혼란을 겪었던 일.. 아마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그런데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남아있다니... 한 사람의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국내 경제에 계속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 상황 생각할수록 화가 납니다. 휴 ~